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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힘들고 지칠때 희망을 주는 글귀

by 행복한생각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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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칠 때 희망을 주는 글귀

생의 마지막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1%의 희망만 있어도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희망은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있는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희망은 평범한 삶 그 차체였습니다.

네잎클로버

중국 대 부호 류한의 희망

흑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잔인한 방법으로 7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부를 쌓아 올린 유한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합니다.

엄청난 부를 가지고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마지막 순간이 되었을때 그가 가장 원했던 삶은 평범한 삶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아래의 시를 같이 남겼다고 합니다.

 

인생

 

모든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이 모든 게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까?

 

낙락장송은 말고도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무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 시냇물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그냥 소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동안 아등바등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 나는 왜 몰랐다 몰라

 

감나무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 시를 모두 읽고 난 뒤 내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가지고 싶은 희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난 그 사람의 간절한 희망을 이루고 살면서도 더 높은 행복을 찾아 매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푸른초원

맹자가 바라본 시련의 이유

맹자는 그의 존재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100년 뒤에 나온 인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너무도 유명한 명언으로 맹자의 교육을 위해 어머니의 노력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맹자는 자신에게 닥쳐온 불행을 어떻게 희망으로 바꾸는지를 시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한 사람에게 내리려 할 때에는 

그 마음의 의지를 괴롭게 하고 몸을 수고롭게 하며

신체를 굶주리게 하고 몸을 곤궁하게 한다.

 

행함에  그 하는 바를 어기게 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마음을 분발하도록 하고 성직을 참게 하는 것은

그가 할 수 없을 때까지 더욱 잘하게 하려는 것이다.

지금 내가 불행하고 힘든 이유는 앞으로 내가 큰 일을 할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 고통을 주어 단련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이 힘든시기를 지나고 나면 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작은나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오늘은 분노로 가득 차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올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비록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찰지도 모른다.

 

오늘은 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찾아주는 사람들로 차고 넘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매몰차게 물리치지 마라

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른다.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어제와 같은 삶일지라도 

우리는 삶의 흔적을 남기며 산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의 점들이 모여

우리 인생의 곡선을 만들어간다.

 

우리 인생의 점을 확실히 찍으면서 살아가길

오늘 아침 소망해 본다.

 

글 마치며 

희망이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그곳에서 희망을 떠올리게 된다면 그 자체로 희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희망을 주는 글귀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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