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뜻과 일화

고진감래라는 말을 사용할 때 힘들고 어렵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정확한 뜻은 몰라도 고진감래라고 하면 알아듣게 됩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고진감래 뜻과 이 사자성어가 나오게된 유래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진감래 뜻

고진감래 뜻을 알기 위해 먼저 알아보는 것이 한자의 뜻 풀이 입니다.

 

苦 괴로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한자를 직역하게 되면 괴로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입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속담으로 표현하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이고, 힘든 일이 있는 사람을 위로할 때 "힘든 일이 지나면 즐거운 일이 온다"라고 말하죠.

苦盡甘來苦盡甘來

고진감래 일화

1. 고진감래 일화에 가장 어울릴만한 분은 조선의 3대 명필이라고 알려진 한호라는 사람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당장의 끼니를 걱정해야 할 만큼 가난했기 때문에 글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글을 배우기 위해서는 서당을 가야 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글을 배우고 싶은 한호는 독학으로 글자를 깨우치기 시작했습니다. 종이와 먹을 살 돈이 없었기 때문에 바위에 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피나는 노력을 했으며 그가 자라 조선의 3대 명필이 되었습니다. 

2. 중국의 도종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농부로 살아가던 도종이라는 사람은 공부를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지어서는 먹고살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필기구를 살 수 없었습니다.

 

도종은 필기구 대신 숯과 나뭇잎으로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현실이 불행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핑계일 뿐입니다. 찾아보면 할 수 있는 수천 가지의 방법이 있고, 노력하면 새로운 방법을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고통이 힘든 만큼 더욱 달콤한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낄 때 힘이 되는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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